정치

은수미 의원 "문재인, 친노 수장·구시대 막내"

2013.01.30 오후 06:07
민주통합당 은수미 의원은 문재인 전 대선 후보가 노무현 전 대통령으로 대변되는 '친노'의 수장이자 김대중 전 대통령을 잇는 구시대의 막내라는 태생적 한계를 가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은수미 의원은 오늘 민주당 초·재선 의원들이 개최한 대선평가 2차 토론회에서 문재인 전 후보는 낡음과 새로움, 과거와 미래의 경계선에서 그것을 뛰어 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단일화 이후 슬로건이 된 '새 정치'는 민주당에 대한 비판과 정치 불신의 표현이라는 점에서 안철수 전 후보에게는 긍정적이지만 문 전 후보와 민주당에는 부정적 슬로건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은 의원은 또 한미 FTA나 제주 해군기지 등 중요 사안에서 민주당이 말을 바꾸거나 당론을 부정하는 행위를 통제하지 못하는 무원칙한 정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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