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홍원 총리, '아·태 물 정상회의' 위해 태국 방문

2013.05.15 오후 08:43
정홍원 국무총리가 '제2차 아시아·태평양 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태국을 방문합니다.

정 총리는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20일 기조연설을 하고 방콕에서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와 회담을 열어 물 관리 사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물 안보와 물 관련 재해'라는 주제로 21세기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역내 협력 증진 방안이 논의됩니다.

태국 정부는 홍수 예방을 위해 11조 4천억 원 규모인 통합 물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이 사업 국제입찰에 한국수자원공사 등 우리 기업들이 9개 분야 최종 예비후보로 선정돼 낙찰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태국 방문은 정 총리가 취임한 뒤 첫 해외 방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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