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태 총리회담...내일 아·태 물 정상회의

2013.05.19 오후 06:39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리는 '제2차 아시아·태평양 물 정상회의' 참석차 태국을 방문한 정홍원 국무총리가 오늘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오늘 회담에서 정홍원 총리는 태국 물관리 사업에서의 한국기업 참여 요청, 양국 철도협력 양해각서 체결, 방위산업 분야 협력 방안 등을 주로 논의했습니다

정 총리는 내일은 아·태 물 정상회의에서 기조 연설을 통해 물 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나라의 대응 노력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모레는 방콕으로 이동해 태국 물관리 사업현장을 방문하고 태국 부총리와 면담하는 등 우리나라 기업들의 수주 지원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현재 태국 정부가 홍수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11조 4천억 원 규모의 통합 물관리 사업의 국제입찰에 한국수자원공사 등 우리 기업들이 9개 모든 분야의 최종 예비후보로 선정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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