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군 "지상탐지 장비 중요시설 우선 배치"

2014.04.04 오후 05:22
북한제로 추정되는 무인항공기와 관련해 군 당국이 현재 운용중인 지상탐지 장비를 중요 시설에 우선적으로 배치하고, 소형 무인기를 탐지할 수 있는 레이더를 조기에 마련하는 등 대책을 내놨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제로 추정되는 무인항공기와 관련해 보도자료를 내고 탐지능력과 타격능력을 보강하겠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특히 타격능력에 대해서는 초경량 무인 비행장치를 무력화시키는 장비를 조기에 전력화해 탐지 장비와 연동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원거리 감시와 타격이 가능한 통합 체계를 전력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관 부처와 협의해 초경량 무인 비행장치의 운용 지역과 운항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법적, 제도적인 장치 보완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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