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관진 "무인기, 새로운 위협...대응전략 구축"

2014.04.09 오후 01:35
김관진 국방부장관이 북한 추정 소형 무인항공기를 새로운 군사 위협으로 인식해 대응전략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김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우리 대공레이더가 소형무인기를 포착하지 못해 무인항공기 침투가 이뤄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군사적으로 보면 사실상 기습을 당한 것이라며, 북한제 추정 소형 무인항공기는 아직 초보 단계이지만 더욱 발전하면 부분적인 테러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시급히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백령도에 다른 무인항공기가 나타났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추적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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