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연평도 함정 인근 포격 [양욱, 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2014.05.22 오후 07:11
[앵커]

양욱 국반안보포럼 연구위원 전화로 연결해서 관련 소식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우 연구원님, 방금 저희가 뉴스 속보로 전해 드리고 있는데 아직 추가로 확인 된것은 없고 지금 우리가 확인 한 것은 우리 해군의 초계함정 인근에 북한이 쏜 포가 떨어진 것이거든요.

북한이 이 포를 쏜 배경에 대해서 혹시 추측하실 수 있겠습니까?

[인터뷰]

지금 일단 21일날 어제 상황을 봐야 될 것입니다.

북한 경비정과 단속정이 서해 북방한계선을 넘어서 들어왔는데 여기에 대해서 우리가 경고 사격을 했었습니다.

20일날 했었죠, 있었던 것이.

그러니까 21일날 북한이 서남전선사령부 명의로 해서 이건 군사적인 도발이다, 그래서 우리 함정에 대해서 군사적인 타격을 하겠다라고 얘기를 해 왔는데 결국 그 말을 지킨 것이다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북한이 어떤 의도를 갖고 사격을 한 것이다라고 봐야 되는군요.

[인터뷰]

충분히 그렇습니다.

이것은 배 근처로 아무렇게나 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보통사격 훈련을 하게 되면 구역을 정해놓고 통보를 하지 않습니까?

그런 것이 없이 사격을 했다라고 하는 것은 의도적으로 도발을 한 것이다라고 정확할 것입니다.

[앵커]

의도적인 도발일 가능성이 크다...

지금 추가 속보가 들어와 있는데요.

북한이 연평도 우리 초계함정 인근에 포격을 가했고 지금 몇 발을 발사했는지 확인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금 연평도 주민들 일부가 대피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어와 있죠.

연평도 주민 780여 명이 지금 현재 긴급 대피를 한 상황입니다.

지금 북한군 서남전선사령부 말씀하시는거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서남전선 사령부입니다.

[앵커]

서남전선사령부가 이틀 전 우리 군이 대응사격한 것을 놓고서 그것은 우리 군이 군사적 타격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라고 위협한 군 성명내용을 그대로 지금 대응한 것이다, 반응한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는 것이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지금 북한의 주장은 이것입니다.

그러니까 자신들은 중국의 민간어선이 불법을 저지하기 위해서 하고 있는데 문제인 것인데 총포군사격을 한것은 타격하겠다라고 한 것입니다.

일단 말이에요.

고의적인 도발이다, 그래서 뭐라고 할까요.

자신들도 여기에 대해서 가만히 있지 않겠다, 군사적인 도발을 너희들이 있으니 우리도 일단 걱정되는 것이 저희 함정에 어떤 피해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모르겠으나 일단 이렇게 주변에 사격을 했다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이건 도발 일 수 있고 특히 초계함 같은 경우는 굉장히 NLL 보다 한참 아래쪽에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 사격을 했다 라고 하는 것은 NLL 남쪽으로 사격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볼 수가 있고 이것은 우리 영해에 대한 직접적인 도발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앵커]

우리 영해에 대한 직접적인 도발이다.

어제 조선중앙 방송 내용을 보면 지금 이 시각부터 예민한 수역에 있는 크고 작은 남측함정들은 의외없이 모든 타격수단에 직접적인 조준타격 대상이 될 것이다, 이렇게 밝혔거든요.

그런데 보면 오늘 같은 상황에서 아직 초계함정 인근에 포가 떨어졌고 초계함정이 어떤 피해를 당했다는 속보는 아직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앵커]

최영주 앵커 지금 들어온 속보 다시 한 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방금 들어온 소식에 의하면 주민 780여 명이 긴급 대피한 소식 입니다.

다시 한 번 전해 드리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시각이 약 50분 전인데요.

6시34분에 사이렌이 연평도에 울렸고요.

지금 780여 명이 긴급대피한 상황입니다.

양욱 연구위원께서 말씀하신 대로 서남전선 사령부 성명대로 지금 모든 타격 수단들의 조준타격이 대상이 될것이다, 남측 함정들도 예외가 없을 것이라는 것에 대한 대응차원이다라고 보고계신거고요.

지금 연평도 주민에 대피령이 내려졌고 초계함정이 보통 연평도 근처를 이렇게 초계하지 않겠습니까?

보통 연평도 NLL 남쪽에서 매우 떨어진 곳에서 하지 않습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앵커]

보통 몇 척 정도가 같이 움직입니까?

[인터뷰]

보통 초계함 같은 경우에는 기함이 됩니다.

그래서 무슨 말인고 하니 현지에서 대부분 활동하고 하는 것은 고속정들이 참수리고속정들이 활동하는데 참수리고속정들의 지원을 하기 위해서 혹시 어떤 안 좋은 상황이 있을 때 지원을 하기 위해서 조금 떨어져서 거기서 일종의 지휘하는 함 역할을 하면서 그러면서 보통 초계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이런 함정 같은 경우는 상당히 NLL 경계선에서 부터도 꽤 많은 거리로 떨어져 있는 것이고 만약에 이 함에 부근에서 사격했을 경우에는 우리 NLL 이남쪽 우리 영공의 상당 부분까서 공격을 한 것이라고 봐야 되기 때문에 이것은 아무리 북한이 자신들이 군사적인 대응이다라고 이야기를 하더라도 이건 국제법적으로 보거나 뭘로 봤을 때도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행위라고 봐야 됩니다.

[앵커]

우리 합참 같은 경우에는 NLL 이남쪽으로 북한의 포가 떨어졌을 때 한 3배 정도 대응사격을 하겠다, 원칙을 세워두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어떤 대응포격이 있었겠죠?

[인터뷰]

물론 대응포격을 어떤 식으로 했을지에 대해서 지켜 봐야 될 것인데 이게 연평도에 있는 K9 자주포 기지에서 북한의 해협쪽으로 사격을 했다거나 혹은 초계함 자체가 대응사격을 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들은 아마 발표되는 것을 지켜 봐야 할 것입니다.

어떤 경우건 이것은 우리가 실질적으로 관할하고 있는 지역에 대해서 사격을 가한 것이기 때문에 특히 초계함이 움직이는 지역이라면 분명히 저희의 영해쪽 범위라고 생각됩니다.

[앵커]

양욱 연구위원님 말씀대로 북한의 포 사격은 다분히 의도적으로 풀이가 되고 있습니다.

북한이 실제로 NLL를 넘겨서 우리 유도탄, 고속함쪽으로 두 발을 발사 한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군도 역시 NLL 이북으로 두 발을 맞대응사격했다라는 속보가 들어와 있고요.

양욱 연구위원님, 북한 이 NLL 지역을 분쟁지역화하는 의도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인터뷰]

충분히 그런 부분이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북한 같은 경우에는 그동안에 굉장히 여러 차례 자신들의 주장을 이슈화 하기 위해서 도발도 하고 그다음 심지어는 화해 제스처를 보이고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왔지만 국제사회의 관심을 얻지 못했고 특히 무인기를 활용을 하거나 혹은 미사일 발사 같은 것으로 하는 등 해서 굉장히 대한민국의 관심을 끌어왔었지만 아시다시피 세월호 참사로 인해서 이러한 관심들이 사라져있는 상황입니다.

북한 입장에서도 이런 식의 군사도발을 통해서 흐트러진 주위를 자신들에게 집중시킬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

또 특히 이런 지방선거철이 다가 오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도 자신들의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서라도 도발은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었다라고 보여집니다.

[앵커]

지금 오늘 상황을 보니까 일단 우리 초계함정 인근으로 한 발 정도를 북한에서 쏜 것 같고 우리가 두 발을 맞대응한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그렇다면 지금 말씀하신대로 라면 앞으로 또 추가도발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겠군요?

[인터뷰]

충분히 있습니다.

지금 예를 들어서 이것이 북한이 이것을 어느 정도 자신들이 원하는 만큼 긴장을 높일것이다에 달려있다고 보는데 이전처럼 예를 들어서 이렇게 다시 또 북한의 군함이 NLL를 넘어온다거나 혹은 안 그러면 저희 해상사격 훈련을 북한이 실시하면서 조금 더 이전에는 NLL 남쪽으로 한3km 정도 내려왔지만 그것도 훨씬 더 아래쪽으로 내려와서 사격을 한다거나 하는 방법으로 해서 긴장의 충분히 높여갈 수도 있습니다.

저희 해군이나 해병대 같은 경우에는 북한이 위협 사격하는 정도가 아니라 실제 어떤 공격을 가할 부분까지도 대비를 해서 그래서 군사적인 행동을 취해야 할 것입니다.

[앵커]

지금 속보를 보니까 북한이 우리 유도탄 고속함쪽으로 두 발, 포를 두 발을 쐈다고 합니다.

여기에 대해서 우리가 2발을 맞대응 사격을 했고요.

[앵커]

우리가 두 발을 NLL 이하로 넘어오면 넘어오면 우리도 3배로 대응하게 돼 있거든요.

최소한 6발을 일단 북한으로 쏠 수 있는 상황이고요.

다시 한 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방금 혹시 뉴스를 보신 분들을 위해서 정리를 해 드리면 연평도 주민들이 현재 대피 방송에 따라서 대피하고 있는 상황고요.

6시 반쯤 북한군이 포 사격을 해왔습니다.

NLL 남쪽으로 포사격을 해 왔고요.

우리 군 함정 근처에 떨어졌습니다.

이에 앞서서 북한 군 서남전선사령부가 어제 보도 자료를 공개보도해서 남한 함정들도 예외없이 직접적인 조준타격 대상이 될 것이다라고 밝힌 바가 있었습니다.

이 발표에 따라서 지금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앵커]

조금전 국방부 발표가 있었는데 그 발표 내용을 살펴보면 오늘 오후 6시쯤 연평도 서남방 14km, 북방 한계선 NLL 이남에 우리측 수역에서 초계 임무 중이던 아군 함정 인근에 북한의 포탄이 떨어졌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군도 적 함정 인근에 즉각 대응사격을 실시했고 현재까지 우리 군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앵커]

우리 군은 6시20분부터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을 복귀하도록 했고 주민들도 긴급대피하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연평도 주민 780여 명이 긴급대피 중에 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군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발표를 했습니다.

그리고 추가도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게 지금 서해 NLL를 북한 함정이이나요?

침범한 게 이틀전이었죠, 양 위원님.

[인터뷰]

그렇습니다.

지금 이렇게 해서 우리의 함정에게 사격을 했는데 지금 저희, 아마 공격을 당한 함정은 유도탄 고속정으로 보입니다.

아시다시피 윤영한은 2차 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정장이었고요.

그래서 이분들의 이름을 살려서 여섯용사 그분들의 이름을 전부 유도탄 고속함에 붙이고 있습니다.

이 배 같은 경우는 무려 40노트를 달릴 수 있습니다, 최대.

엄청난 속도거든요.

그래서 사실 이러한 유도탄 고속정에게 북한이 해안포로 저희 함정을 맞추는 것은 우리 함정이 정지해있지 않고서는 어려운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사실상 저희 함정이 피해를 입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렵지만 어쨌거나 그러한 부분들이 없게 하기 위해서 우리 해군도많은 노력을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양욱 연구위원님 이틀전에 NLL남쪽으로 북한 경비정이 침범을 했고 이틀 전에 우리 군은 당연히 대응하셕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북한 경비정이 고의로 의도적으로 NLL을 넘었다고 보십니까?

[인터뷰]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함부로 이야기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북한의 발표는 자신들은 중국의 불법어선들을 단속하기 위해서 내려온 것이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고 이것에 대해서 한국측이 너무 과민반응한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이건 군사적인 도발이고 우리가 대응하겠다라는 것이 북한측의 논리일 겁니다.

정확한 정황은 제가 자료를 가지고 있는 것이 없어서 말씀드릴 수 없지만 북한이 내려온 부분,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굉장히 엄중한 시기인데 그런데 이러한 것을 했다라는 것자체는 북한이 충분히 의도를 갖고 내려왔을 수도 있는 측면이 있다고 보겠습니다.

하지만 자세한 내용은 살펴봐야 할 것이고 어느 경우건 우리가 발사한 것이 무작정 포를 쏜 것이 아니라 10발을 쐈는데 그냥 쏜 것이 아니라 경고방송을 하고 돌아가라라고 했는데 그에 응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격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북한이 의도적이건 의도적이지 않건간에 이것은 북한이 잘못을 한 것에 대해서 저희가 희생을 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굉장히 침착하게 대응을 한 것이고 이런 부분을 빌미로 삼아서 북한은 자신들의 원하는 어떤 관심을 촉발하기 위한 행위로 봐야 됩니다.

[앵커]

북한이 지금 포를 쏜 지점있죠.

낙착지점이 연평도 서남방 14km 근처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연평도 서남방 14km면 NLL 이남에서 굉장히 떨어진 곳이죠.

[인터뷰]

그렇죠.

엄청나게 떨어져있는 곳으로 봐야 됩니다.

북한이 지난 3월 31일에 해상 사격훈련을 전면적으로 넓은 지역에서 하지 않았습니까?

8개 지역에서인가 사격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때NLL 이남으로 고의로 넘긴 탄환이 있었습니다.

포탄 같은 경우가 한 3km 정도 넘어왔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서남방 14km면 우리 해역 깊은 곳에 포를 쐈다는 거네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상당히 이건 이전의 그런 위협보다도 조금 더 위협의 강도가 높아졌다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앵커]

우리 초계함정 인근에 포격을 한 것은 이게 다분히 맞추려는 의도로 포격을 한 것이라는 말씀이시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맞추려는 의도인지에 대해서는 봐야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배함정에서 떨어진, 2, 3km 떨어진 곳도 인근이라고 볼 수 있고요.

함에서 그렇게 떨어져서 사격했을 경우에는 그것은 사실 함정을 노리고 쏜 것이다라고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은 어쨌거나 사격을 가했다라고 하는 것은 우리 해군함을 위협을 하기 위한 것인 것은 일단 분명한 것이고 그다음에 탄착한 범위가 배에서 얼마큼 가까웠는지에 따라서 북한이 우리 배를 정확히 조준하고 쏜 것인지 아니면 위협사격을 한 것인지 추가적으로 판단을 해야 할 것입니다.

[앵커]

국방부 발표문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영주 앵커, 국방부 발표 내용을 정리해 주시죠.

[앵커]

조금전에 국방부가 이 상황과 관련해서 발표를 했습니다.

오늘 오후 6시쯤 연평도 서남방 14km 북방한계선 NLL 이남 우리측 수역에서 초계 임임무를 하던 우리 측 함정 인근에 북한의 포탄이 떨어져서 우리 군도 즉각 대응사격을 실시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우리 군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요.

군은 이에 따라 오늘 6시 20분쯤 인근에서 조업을 하고 있던 어선들을 모두 복귀하도록 했고 인근 주민들, 연평도에 있는 주민 780여 명을 긴급 대피하도록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이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히 예의주시하면서 추가 도발에 대비한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양욱 연구위원님, 국방부 발표문을 저희가 읽어드렸는데요.

서남방 14km 북방한계선 이남 우리 측 수협에 초계임무 수행중이던 아군 함정 인근에 북한이 포를 쐈습니다.

해안포를 쐈겠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앵커]

지금 지도가 나온 것 같은데 지도 보여주시겠습니다.

지금 연평도 서남쪽입니다, 14km 지점.

혹시 저희 YTN를 보고계십니까?

양욱 연구위원님 혹시 YTN를 보고 계십니까?

[인터뷰]

죄송합니다, 제가 밖이어서요.

[앵커]

보고 계시지는 않고요.

북한이 사격을 했을 가능성이 높고 다분히 의도적으로 보이는 이유가 뭡니까.

한 번만 더 설명해 주십시오.

[인터뷰]

보통 말씀드리면 이것이 어떤 훈련이다, 혹은 평상시의 자신들이 훈련을 위해서 사격을 할 경우에는 사격 해상사격 구역을 설정해 놓고 항행금지통보를 합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실수가 나도 배가 그쪽 인근지역에 다가 가지 않게 하고 그다음에 사고가 나지 않게하기 위해서 그런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그런 점이 없었다라고 하는 점, 그다음에 우리 해군이 활동하고 있는 함의 인근에 사격을 했다는 점, 그리고 떨어진 지역이 NLL에서 무려 14km나 떨어져 있는 남쪽 서남쪽으로 사격을 했다라고 하는 점, 이런 세 가지를 봤을 때는 이것은 의도적으로 NLL 이남으로 그다음 우리 해군함정 인근으로 사격을 한 것이지 이것이 실수한 것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겁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양욱 국방안보포럼연구위원이었고요.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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