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7.30 재보선 열흘 남짓 남은 가운데 민심을 얻기 위한 여야의 총력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초반 판세에서 새누리당 우세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은 수도권 공략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광주 광산을 후보의 남편 재산 축소 신고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허성우 경희대 교수와 또 박상병 정치평론가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가장 이슈가 되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권은희 후보의 재산축소 신고논란, 엄밀히 말하면 남편의 명의로 되어 있는 회사의 지분입니다.
허성우 교수님께서 먼저 정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인터뷰]
원래 남편, 권은희 후보의 재산 총금액이 5억 8000입니다.
실제로 권은희 후보의 남편이충북 청원에 있는 빌딩 한 3곳에 지분을 40%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지분이 신고할 적에는 액면가로 신고를 하는데 그게 주식으로 하면 대개 보면 500원짜리입니다.
500원짜리 주식을 40% 갖고 있다고 해도 금액으로 따지면 몇 천만원 남을 겁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건물 3개에서 받아들이는 월세가 한 1000만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경기도 건물 지분을, 그 회사가 갖고 있는 지분이 경기도에 한 2채 정도된다고 합니다.
금액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러면 상당한 금액이 매월 이익이 발생되는데 그런 부분들을 신고를 안 했다는 건데사실 어떻게 보면 법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마는 어쨌든 굉장히 법의 허점을 악용하는 흔적이 엿보이기 때문에 도덕적으로 상당히 문제가 있지 않나, 또 권은희 후보측에서 이건 법대로 했다, 그러니까 법대로 했다는 그 표현이 따지면 참 어떻게 보면 제3자에서 볼 때 법의 허점을 굉장히 악용한 부분인데 그렇다면 지금 권은희 후보, 그러니까 새정치민주연합이 지금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진원지가 된다면 바로 권은희 후보 광주 광산을 전략공천 부분이에요.
그래서 아마 그것이 굉장히 문제의 논란이 있다, 그래서 여당에서, 새누리당에서도 그것을 중점적으로 지금 아마 집중 공격포화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박상병 평론가께서는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인터뷰]
여권에서는 권은희 후보를 집중타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한 사람만 집중적으로 난타해도 그만한 정치적인 효과가 나온다고 판단한 거겠죠.
[앵커]
권은희 후보에 대한 메시지가 있기 때문에...
[인터뷰]
그렇죠, 아무래도 보수층을 결집할 수 있고 더더욱이 이번 싸움 같은 경우에는 국정원과 경찰의 국가의 사정기구와 관련된 문제기 때문에 보수층 결집에 의미가 있다고 판단하겠죠.
그걸 논외로 하더라도 권은희 후보의 재산등록과 관련해서는 두 가지 문제로 우리가 이해를 해야 됩니다.
하나는 제대로 신고를 했느냐, 제대로 신고 안 했습니다.
국민들은 진짜 재산을 알고 싶은 겁니다.
재산은 남편만 하더라도 수십억이 된다고 그래요.
그런데 부부가 합해서 재산이 5억 8000만이라고 그랬죠.
그런데 이렇게 되는 거는 국회에 신고를 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그렇습니다, 주식이 있는 경우에는 다 그렇습니다.
그런데 권은희 후보가 예외가 아닌 거죠.
이게 첫 번째고. 두 번째는 뭐냐하면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부동산 매매를 하는 회사 법인이 있는데 이 법인이 40%를 갖고 있습니다.
이게 비상장입니다.
주식인지 알 수 없는 것이죠.
그 회사가 상가를 가지고 있어요.
그러면 재산이 상당히 많은거죠.
본인이 대표로 있기 때문에 40%나 갖고 있으면, 전체 다 계산해서 신고하는 건데그러나 우리 선거법에 관련되어 있는 재산등록상에는 비상장 같은 경우에는 액면가밖에 없잖아요.
법적으로 했다는 거죠.
그래서 권은희쪽에서 한 얘기도 선관위 규정을 따른 거다, 선관위 유권해석한 결과 재산신고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답변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게 옳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렇다 치더라도 국민정서에서 볼 때는 권은희 후보만이 아니라 선거에 나서는 공직자들 대부분은 제대로 된 신고를 해야 될 텐데 아직 제도적으로 미비되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앵커]
제도가 미비되어 있고. 사실 이렇게 따지면 배우자의 재산까지 합친다면 사실 재산이 더 늘어날 다른 후보들도 많을 거예요.
[인터뷰]
그런데 지금 권은희 후보 입장에서는 왜 나만 집중적으로 그러냐, 이렇게 얘기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러나 그것은 권은희 후보가 굉장히 애초에 시작 자체를 잘못했기 때문에 말이 전략공천이지 어떻게 보면 보훈공천이라는 좋지 않은 이이름이 따라 붙었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서 본인이 그것을 거기에서 보훈공천에서 벗어나려면 적어도 진정성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해 주어야 되거든요.
지금도 아직까지 진정성 부분에 대해서 아직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고 거기에 따른 또 재산 누락 부분, 이런 의혹들이 생기니까 과연 권은희 후보 같은 경우에는 변호사도 했기 때문에 변호사를 하다가 또 경찰에 가서 수사해서 정치권으로 제도권으로 들어오는 과정이지 않습니까?
이런 여러 가지 과정들이 굉장히, 쉽게 말하면 나이스하지 못하다, 매끄럽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그래서 국민들이 관심갖는 거고 국민들이 더욱더 권은희 후보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관심을 갖는 이유가 과연 권은희 후보가 무엇을 위해서, 누구를 위해서 정말로 광주의 딸이 되기 위해서 제도권으로 들어오려고 하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이 굉장히 의혹을 갖고 있거든요, 아직도요.
그 의혹이 아직 해소 안 된 상황이니까 국민들이 관심을 갖는 겁니다.
국민들이 관심을 갖는 것은 여당에서 그걸 반영하는 거죠.
그걸 반영을 해서 권은희 후보, 반영을 해서 지금 이야기를 하는 것이지. 국민들의 관심을 이렇게 할 필요가 있다, 왜 나만 그렇게 하냐 그러면 왜 권은희 후보가 제도권으로 들어가려고 하느냐, 그 부분에 대해서 명쾌하게 야당이나 권은희 후보 본인도 얘기할 필요가 있다는 거죠.
[인터뷰]
그거는 야당에서 수없이 얘기를 했죠.
왜 권은희 후보를 전략공천하냐 수없이 이야기했죠.
한 거는 답이 나와 있는 거죠.
뭐냐하면 권은희 후보는 국정원이라든지 검찰이 지난 대선 때 무슨 일을 했는지에 대해서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그 수사가 야당은 미진하다고 보고 있는 거죠.
그래서 특검법을 이야기하고 있는 거죠.
미진하다, 이거는 말이 안 된다, 그리고 아직까지 2심까지 나오고 대법원 판결 남아있기는 합니다마는 이 문제를 설사 판결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법적인 논란과는 별도로 정치적으로 문제가 풀 문제다, 이 내용을 제일 잘 알 수 있는 사람은 야당 입장에서 보면 권은희 후보만한 사람이 없는 거죠.
더욱이 우리한테는 광주의 딸로 인식이 되어 있는 입장이고 또 경찰 내부 공익제보를 한 사람으로 야당에서는 보고 있는 겁니다, 여당은 아닙니다마는.
그러면 야당에서 전략공천 하기 때문에 답은 나와 있는 거죠, 뭐할 것인가, 국회에 들어가면 지난 대선때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파헤치는 거죠.
정보위에 들어가고 또 내부 경찰과 관련되어 있는 정보를 공개를 해서 이 진실을 밝히고 이 진실이 만약에 야당에서 볼 때 유의미하다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이번에 전략공천을 한 거죠.
[앵커]
야당 내에서도 공천후유증까지 있지 않습니까?
[인터뷰]
그래서 우리 박상병 박사께서 충분히 야당에 대한 입장, 이런 것을 충분히 설명해 주셨는데 그 말은 상당히 일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야당의 해명,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아직까지 그걸 쉽게 다 옳다고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또 하나 그래서 제가 질문드리고 싶은 것이 뭐냐하면 그렇다면 권은희 후보가 제보권에 들어와서 지금 수사외압에 대해서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 권은희 후보라고 그러는데 지금 거기에 참여한 사람이, 수사에 참여한 사람이 전부 경찰관들이 20명입니다.
그러면 그 20명들은 다 바보였는지, 또 국회의원이 돼서 그걸 파헤쳐서 만약에 아무런 것도 못 파헤쳤으면 그때는 어떻게 할 겁니까?
그러면 국회의원을 사퇴할 겁니까?
[인터뷰]
그 부분만 제가 답변을 드릴게요.
우리가 흔히 말해서 공익제보자가 갖고 있는 걸 잘 알고 계실 겁니다.
공익제보가 갖고 있는 특성을 보면 국가기관이라든지 또는 힘이 있는 권력기관, 또는 큰 자본을 갖고 있는 기관의 공익제보자 같은 경우에는 밖에 나가서 제보를 합니다.
대부분 이 사람만 바보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왜냐하면 공익제보자에 의해서 내부사람들이똘똘 뭉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공익제보자의 판결에서도 공익제보자의 특수성을 인정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 사람들 같은 경우, 예를 들어서 지금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공익제보자가 관련된 사건의 추이가 그렇다는 겁니다.
내부가 똘똘 뭉치니까, 그렇게 하는 거죠.
옷을 벗어야 되니까, 이같은 경우에도 야당에서 보면 충분히 그럴 만한 개연성이 있는 거죠.
그러니까 경찰과 야당이 당시에 분석관들이똘똘 뭉쳐서 바보로 만들 수도 있는 거다, 저는 그렇다고 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거예요.
권은희 후보가 대법원 판결 남겨두고 있고 개요가 나온다 하더라도 이건 다시 문제를 제기하더라도 할 수 있는 문제고 쉽니다.
쉽게 말하면 지금 나와 있는 답안만 하더라도 서로의 주장이 다르다는 얘기밖에 없어요.
제대로 된 내용이 지금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러니까 이걸 만약에 권은희 후보가 국회에 들어갔을 경우 적어도 야당에서 보면 좀더 명확한 실체가 나올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광주 유권자들한테 전략공천이라는 이름으로 또는 개혁공천이라는 이름으로 공천을 한 겁니다.
[인터뷰]
제가 반박하고 싶은 게뭐냐하면 이런 건 분명히 밝혀야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공직 특수성 때문에 제도권에 들어왔다 이러는데 만약에 그렇다면, 그것 때문에 들어왔다고 하면 지금 재판이 진행중이 있습니다.
1심, 2심이 다 무죄가 됐습니다.
대법원 판결만 남았습니다.
그런 상황인데도 그것을 부정하는 사법부 자체를 부정하는 거 아닙니까?
내용이 어떻게 됐든 결과가 나와 있는 부분인데 거기에 대해서 그걸 갖고 부정한다면 사법부 자체를 부정하는 것인데 그러면 법을 만드는 국회에 대해서 사법부를 부정한다면 그게 앞뒤가 맞지 않아요?
[앵커]
사실 이 부분은 저희가 공천과정에서 저희들이 논의했어야 되는 부분입니다.
이제 공천이 됐고 지금 후보로 출마한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여러 가지 지금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재산축소 논란도 있지만 위증에 대한 부분까지도 계속 거론되는 게 있습니다.
이 부분이 과연 이번 선거에 광주 광산을에 영향을 끼칠 것인지 그리고 더 나아가서 다른 지역까지 영향을 끼칠 것인지, 사실 그 부분을 오늘 질문을 드려야 될 것 같거든요.
[인터뷰]
광주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봐요.
광주에서는 지금 보면 야당이 경제하고 있는 논리를 광주 유권자들이 보고 있습니다.
[앵커]
전체 판세는?
[인터뷰]
전체판세는 불리하다고 봐요.
판세가 불리한 이유는 권은희가 대법원 판결이 나오기 전에 가는 건 무리수가 아니냐, 무리수라고 볼 수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고 봐요.
무리수일 수도 있다, 그러나 광주 같은 경우에는 아니다, 정치와 법의 논리는 전혀 다른 것이고. 또 하나는 앞서 우리 법치를 부정했다고 그러는데 대법원 판결에서 그 부분에 대해서 말한 적 없어요.
그대로 가는 거고 부정하지 않는 거죠.
그러니까 그런 쪽으로 가는 건데 다만 전체 유권자들이 바라볼 때 제일 중요한 것이 뭐냐하면 왜 광주에 처음 부터 전략공천하지 않고 경선을 얘기했다, 지도부가, 경선하지 않고 중간에 권은희 사람을 데려와서 바꿨느냐, 이것이 과연 개혁공천이냐 이러한 절차, 방법에 있어서 만큼 이해를 못하는 거죠.
저도 그 부분은 이해도 못합니다.
그 부분을 비판하고 있는 거죠.
[인터뷰]
그 부분에 저도 동의를 합니다.
틀림없이 광주 광산을에서는 권은희 후보가 될 겁니다.
그런데 유권자들이 바보가 아니기 때문에 유권자들이 그러면 거기에 기동민 후보가 원래 거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사람을 다시 빼왔지 않습니까?
그런 과정들이 굉장히 진정성이 없다는 거죠.
전략공천의 어떤 순수성, 의도 이런 것들이 퇴색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국민 정서가 이건 뭐가 잘못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 7.30 끝날 때까지 아마 두고 두고 그게 꼬리가 붙을 겁니다.
[인터뷰]
일단 이슈가 됐어요.
이 부분이 사실 지금 판세를 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보면 야권연대입니다.
지금 이 권은희 후보 문제를 통해서 정의당에서도 사실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야권연대까지 영향을 끼칠지 궁금하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야권연대는 된다고 보고. 앞서 권은희 후보의 재산등록문제는 해당 선관위에서도 문제가 없다고 결론난 겁니다.
명확하게, 제가 확인까지 했습니다.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를 한 것이고 그다음에 공천방식에 있어서만큼은 저도 야당의 반응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러면 야권연대는 어떻게 될 것인가 문제는 야권연대는 저는 된다고 봐요.
왜냐하면 내부적으로 전화를 해서 알아본 것이 아니라, 야권연대가 되지 않을 경우에는 정의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양쪽이 다 패배할 것이고 그 패배는 다음 총선, 1년 반 남았습니다.
다음 총선 때 정의당이야권연대를 할 수 있는 명분 자체가 없어져버립니다.
최악의 바보같은 결론을 내는 그렇게 무능한 정당이 아니기 때문에, 무능한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에는 저는 그런 측면에서 야권연대명분을 위해서 된다고 보는 겁니다.
[인터뷰]
저는 야권연대 가능성충분히 있다고 봅니다마는 방법상의 문제가 있을 것 같아요, 방법상에, 지금 송호창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략기획위원장이 중앙당 입장에서는 야권연대, 그러니까 당선을 위한 야권연대는 안 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어떻게 하느냐, 중앙당에서 안 한다고 하고 그다음에 후보간의 대화를 통해서 야권연대를 유도하는 방식이죠.
그러다 보면 주최가 누구냐는 거죠.
주최는 중앙당이 안 할 겁니다.
그러나 주최에 있어서는 후보간에 연대를 누리고 또 하나 제3자가 있습니다.
누구냐 하면 시민단체입니다.
시민단체가 일정 부분 아마 중개역할을 할 겁니다.
그런 측면이고 또 하나는 뭐냐하면 야권연대가 이제는 그 의미가 굉장히 퇴색됐습니다.
6.4지방선거에서 보셨겠지만 부산 김영춘, 오거돈 후보 연대해서 결국 오거돈 후보가 일단 졌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런 여러 가지 사례가 있기 때문에 중앙당에서 상당히 부담을 느끼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가능하겠지만 중앙당에서는 개입 안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앵커]
먼저 최근 정당지지율을 살펴보면서 이야기를 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갤럽이 어제 발표한 여론조사를 보면 이번 주 새누리당이 43%고요.
새정치민주연합이 26%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새누리당 지지도가 지난주보다 2% 포인트 상승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2%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정치연합이 이달 들어서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지지율의 흐름, 지금까지 이야기한 그런 부분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2% 포인트라는 게 사실 오차범위 안에 있을 수 있고요.
큰 범위는 아니지만 먼저 허성우 원장님께서.
[인터뷰]
일단 새누리당 입장에서 볼 때는 굉장히 세월호 문제라든가 인사문제를 통해서 대통령의 국정수행지지도가 떨어지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어떻든 2기 새정부가 출범했지 않습니까?
하면서도 그나마 그래도 이렇게 올릴 수 있는 동인이 어디 있느냐 살펴보면 결국 경제살리기를 위해서 최경환 부총리가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동분서주하고 있는 모습들이 언론에 계속 비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일단 2기 내각 출범하고 또 최경환 부총리가 지금 경제를 살리겠다고 동분서주하는 이런 모습들이 결국에는 반응이 돼서 일정 부분 이제는 상승세가 있지 않나, 그렇게 봅니다.
[인터뷰]
이걸 보면 새정치민주연합이 정말 위기입니다.
아마 새정치민주연합에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이럴수가, 도대체 민심이 뭐길래 이럴수가 할 것 같아요.
어떻게 해서 저렇게 자충수를 두고 있는 새누리당은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고 열심히 싸우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은 지지율이 떨어진단 말인가 이럴 것 같은데답은 나와 있는 겁니다. 뭐냐하면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한 기대치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새누리당은 기대치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컨벤션효과죠.
얼마전에 지도부를 뽑았습니다.
또 박근혜 정부 2기가 들어섰습니다.
또 인사문제가 증가됐습니다.
할 수 있다고 하는 여론이 미세하지만 있는 것 같고 반면에 새정치민주연합은 여전히 죽을 쑤고 있구나 하는 여론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굉장한 위기라고 봐야 되겠습니다.
[앵커]
오늘 참 이야기를 많이 하려고 준비를 했지만 권은희 후보에 집중되다 보니까 물론 가장 중요한 이슈였기 때문에 이야기를 길게 나눠봤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질문을 드려야 될 것 같아요.
수도권이 승부처입니다.
여야 모두 수도권에 집중하고 있어요.
어디가 더 우세를 점치시는지, 한번 짧게 이야기 듣고 싶습니다.
[인터뷰]
저는 우세가 서울은 박빙이라고 봅니다.
서울은 초박빙이다, 우세는 경기도 수원 2곳, 을병, 그다음에 평택, 이렇게를 우세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허성우 평론가께서는?
[인터뷰]
서울을 비롯해서 수원도 아마 새누리당이 상당히 의외로 선전할것 같고 오히려 어쩌면 모두 다 석권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예상을 해 봅니다.
앞으로 한 15일 남았는데 여야 지도부가 어떻게 전략을 짤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러나 어쨌든 지금 이 상태로 계속유지만 해 준다면 상당한 좋은 이외의 성과를 기대를 합니다.
제 기대치를 얘기하는 겁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투표율도 관심이고 여러 가지 관심이 집중되는 재보궐선거입니다.
역대 최대기도 하고요.
지금 7.30재보궐선거 이제 열흘 남짓 남았습니다.
허성우 경희대 교수와 박상병 정치평론가와 함께 지금까지 이슈가 된 내용들과 전망까지 해 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인터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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