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방산비리특별 감사단장을 겸임하고 있는 문호승 감사원 제2사무차장이 최근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문 제2사무차장은 지난 7일 내부 인사 적체 등을 이유로 스스로 사표를 낸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방산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출범한 특별감사단은 출범 두 달도 채 못 돼 단장이 교체되게 됐습니다.
감사원은 일단 이영하 국방감사1과장 대행 체제로 특감단을 운영하는 한편 조만간 후속 인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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