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최전방 부대에서 'A급 관심병사' 탈영

경기도 연천 최전방 육군 부대에서 근무하던 병사가 탈영해 군 당국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군 관계자는 오늘 낮 12시 50분쯤, 연천 모 부대에서 22살 강 모 일병이 탈영한 사실을 확인하고 강 일병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5월 입대한 강 일병은 가정 환경 등을 비관해 왔으며 이로인해 A급 관심병사로 분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강 일병이 비무장 상태로 부대 울타리를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며, 장병들을 동원해 부대 근처 등을 수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