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천안함 피격 5주기 추모행사 잇따라

2015.03.26 오후 03:13
천안함 피격 사건 5주기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는 천안함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모 행사가 잇따랐습니다.

국가보훈처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와 각계 대표, 시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함 5주기 추모식을 개최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을 하고, 추모사를 낭독하며 46용사와 고 한주호 준위의 의로운 죽음을 추도했습니다.

이 밖에 부산역 광장에서는 부산지방보훈청이 주최한 천안함 5주기 추모 행사가 열렸고, 천안함 희생자들의 모교에서도 추모식이 진행됐습니다.

해군도 각 부대에서 모든 장병이 참여하는 해양 수호 결의대회를 열어, 전우들의 죽음을 애도하고 영해 안보 의지를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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