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새학기를 맞아 각급 학교의 학생들에게 이전 교복보다 밝은 색상과 새로운 디자인의 교복을 지급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기사를 통해 우리의 초등학교에 해당하는 소학교 학생들이 새 교복에 이어 과자류를 선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에서 초등 학생 교복은 남학생의 경우 밝은 청색 상의와 바지, 여학생은 자주색 상의와 회색 치마로 훨씬 화사해졌습니다.
노동신문은 또 북한 대학생과 가족들이 올해부터 지급된 새 교복을 살펴보는 모습을 게재했습니다.
대학생의 교복 역시 검은 감색에서 회색 재킷과 검은색 치마나 바지 등으로 바뀌었습니다.
북한은 지난 2월 소학교와 초급, 고급중학교 등 전 학생들에게 새로운 디자인과 밝은 색상의 새 교복을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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