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5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공무원연금개혁 협상의 원칙과 방향을 다시 설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원내대표는 오늘 YTN과의 통화에서 기존의 여야 합의안이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가 무산된 만큼 오는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지도부가 함께 야당의 요구 조건과 관련한 협상의 원칙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원내대표는 또,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신임 원내대표에게 연말정산 보완책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과 누리과정 예산 마련을 위한 지방재정법 등 시급한 법안에 대해 다음 주 초 본회의를 열어 우선 처리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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