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희국 의원 "빚 못 갚아 넘어간 차 급증...1,336대"

2015.05.22 오후 03:20
자동차 할부금을 갚지 못하거나 자동차를 맡기고 빌린 돈을 갚지 못해 자동차가 압류·추심·경매 등으로 넘어간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이 오늘 금융감독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출 연체나 채무불이행으로 회수된 차량은 2010년 10대에서, 2012년 194대, 2013년 477대, 지난해 645대로 증가했습니다.

김 의원은 자동차 담보대출의 연체율 증가와 이에 따른 자동차 회수 급증은 자동차마저 담보로 맡길 수밖에 없는 서민 경제의 팍팍함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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