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고위급 접촉이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미국을 등에 업은 남한 군 당국에 몸서리치는 징벌의 포화를 안길 시각이 다가오고 있다고 협박했습니다.
통신은 푸에블로호 사건과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등 조선엔 침략자들의 비참한 말로를 보여주는 역사가 새겨져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김정은 제1위원장이 최후 공격전의 명령만 내리면 인민군은 무자비하고 섬멸적인 징벌의 불 소나기를 가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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