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이 오는 20대 총선에서 서울 노원병 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 전 비대위원은 어제(24일) 오전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이 정한 공천 원칙에 따라 어떤 특혜나 개입도 요구하지 않고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비대위원이 노원병 지역 출마를 선언하면서 국민의당 창당을 준비 중인 안철수 무소속 의원과 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 등과 경쟁하게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김경수[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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