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여준 전 장관, 남경필 지사 측 합류 전망

2016.04.25 오전 08:27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의 멘토로 불렸던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최근 경기도의 개방형 직위 공모에 응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도청 관계자는 윤 전 장관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내에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지무크' 추진단장 공개 모집에 응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남 지사가 내년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에 대해서는, 지무크 사업은 이미 총선 전부터 준비해 온 것으로 정치적인 이유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전 장관은 민주주의는 민주적 의식을 가진 시민이 없으면 유지될 수 없는 제도인데 경기도에서 민주 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만든다고 해 지원하게 됐다며 응모 이유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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