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수비의 핵인 김민재 선수가 84분을 뛴 바이에른 뮌헨이 독일 프로축구 컵대회 16강전에서 탈락했습니다.
뮌헨은 홈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컵 대회 16강전에서 0대 1로 졌습니다.
뮌헨은 특급 스트라이커 케인을 뺀 정예 멤버를 모두 출격시켰지만, 경기 시작 17분 만에 베테랑 수문장 노이어가 퇴장을 당하면서 초반부터 큰 악재를 맞았습니다.
한 명이 적은 뮌헨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를 중심으로 한 수비진이 집중력을 발휘해 전반 무실점을 지켜냈으나 후반 중반 들어 결국 실점하면서 패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시즌 2라운드에서 탈락한 뮌헨은 올 시즌에도 16강에서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달성한 레버쿠젠을 넘지 못하며 컵대회에서 일찌감치 발길을 돌렸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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