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지카바이러스 세 번째 감염자, 지난 26일 입대

2016.04.29 오후 09:50
국방부는 지카바이러스 세 번째 감염자인 21살 강 모 씨는 지난 26일 경기 북부에 있는 모 부대로 입대한 신병이라고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는 강 씨가 두 번째 환자인 동생과 함께,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필리핀을 여행하면서 같은 환경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어 어제 검사한 결과, 지카바이러스 양성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씨는 현재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신경학적 검사 등을 위해 국군수도병원에서 진료받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특이사항이 없으면 강 씨를 귀가 조치한 뒤 재입대하게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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