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재인 "박 대통령 개헌론, 권력형 비리 덮으려 꼼수"

2016.10.24 오후 04:46
임기 내 개헌을 완수하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권력형 비리와 민생 파탄을 덮으려는 꼼수라고 비난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박 대통령을 위한 개헌, 정권연장을 위한 제2의 유신헌법이라도 만들자는 것이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전 대표는 그러면서, 우병우·최순실 등 대통령 측근 비리로 인한 위기 국면을 전환하기 위해 개헌을 도구로 삼는 건 무책임한 정략적 정치라고 강조했습니다.

임성호 [seongh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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