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軍 "내부망 해킹 北 소행...입장 변함 없어"

2016.12.09 오후 12:32
국방부는 우린 군 내무방 해킹 사건이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된다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이 대남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자신들이 해킹을 하지 않았다고 부인한 것을 두고 이같이 재반박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해킹을 통해 우리 군의 작전계획을 담은 자료도 유출됐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 관계를 확인해 주는 것 자체가 북한에 정보를 줄 수 있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또 북한군의 동계 훈련이 축소됐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늘 해오던 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북한군의 특이 동향을 추적 감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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