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종인 "개헌 논의 시간 충분...현 체제 바꿔야"

2016.12.14 오전 05:01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을 진행하는 동안 개헌을 논의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동아시아미래재단 창립 10주년 기념식 축사를 통해 개헌에 시간이 없다고 하는데 시간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4·19와 6·10 항쟁 뒤 개헌을 하는 데 불과 두 달에서 두 달 반가량 걸렸다며, 성공할 수 없는 제도로 확인된 현재 체제를 바꾸지 않으면 우리 경제를 더 끌고 가기 어려워진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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