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사관의 지원율이 저조해 육군의 경우 필요 인원의 45.8%밖에 충원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실은 각 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검토한 결과 지난해 육군이 필요한 부사관 인원은 만4천 명이었지만 실제로 충원한 인원은 6천300여 명에 불과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육군의 부사관 충원율이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수준이라며, 해군은 60.7%, 해병대도 56.3%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공군은 충원율이 89%로 타군보다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부승찬 의원은 지난 5년간 군 부사관 지원율이 4만8천400명에서 2만6백 명으로 절반 이상 감소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며, 군인력 정책의 근본적인 전환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자ㅣ김문경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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