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자유한국당 친박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대거 참석

2017.03.01 오후 05:58
자유한국당 친박계 의원들과 대선주자들이 3·1절 서울 도심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대거 참석해 탄핵 기각을 외쳤습니다.

집회에는 자유한국당 소속 윤상현, 조원진, 김진태, 박대출 등 현역 의원들과 대선주자인 이인제 전 최고위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진태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청렴한 대통령이라면서 대통령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정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원진 의원도 대통령이 단 한 푼의 돈도 받지 않았다면서 청와대를 향해 힘내라는 함성을 질렀고 윤상현 의원도 탄핵은 기각될 것이고 태극기가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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