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한 홈쇼핑 업체를 찾아 여성 전화상담원들의 애로 사항을 들었습니다.
남경필 지사는 헌재의 박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을 존중하자는 취지의 거리 캠페인에 나서며,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집중했습니다.
안윤학 기자입니다.
[기자]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주로 여성 근로자들이 일하는 홈쇼핑 콜 센터를 찾아 전화 상담 체험에 나섰습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의원 :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방송 중인 제품이요?]
감정노동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무작정 욕설을 내뱉는 고객에 대한 법적 처벌 방안 등을 약속했습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의원 : 심하게 욕설하는 고객의 경우에는 뭔가 강력하게 제재하고…]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헌재의 탄핵 심판 결과를 존중하자는 거리 캠페인에 나서 국민 통합을 호소했고, 자유한국당 내 탄핵 찬성파들에게는 탈당을 촉구했습니다.
[남경필 / 경기도지사 : 탄핵 찬성했던 30명의 의원들은 익명성의 뒤에 숨지 말고 본인들의 선택, 국민 앞에 당당히 밝히고…]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은 중국대사관 앞에서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 보복 조치를 규탄하는 1인 시위를 펼쳤습니다.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경기 용인 지역 당원 연수에, 안상수 의원은 광주·전남 지역 핵심당원 연수에 각각 참석해 당심 잡기 경쟁을 벌였습니다.
YTN 안윤학[yhah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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