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출석과 관련해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도,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지도 않았다며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전 대통령의 행동은 국민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국민을 무시하는 것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은 지난 6개월 동안 국정을 혼란스럽게 한 점만으로도 이미 유죄선고를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며, 검찰은 신속하고 철저하게 성역없는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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