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이번 대선은 대통령 하나 바꾸는 것으로 끝날 수 없는 선거라며, '노동이 있는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심 대표는 오늘 일산 킨텍스에서 2017 대선 승리 전진대회를 열고, 시민이 원하는 것은 과감한 개혁이라며, 집권하면 그동안의 친재벌 정부에서 친노동 정부로 국가를 개조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늘 기득권의 손을 들어줬던 민주당에 대한 비판적 지지를 거두고 진보적 정권교체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