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선 주자인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이영렬 최순실 게이트 특별수사본부장을 겨냥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아래에서 일한 사람이라 박근혜 전 대통령 신병 처리에 고민이 많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홍 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 본부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문 전 대표가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을 할 당시 사정비서관으로 일했던 사람이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특히 검찰을 향해 바람이 불기도 전에 미리 눕는다고 최근 행태를 언급하면서 이들이 문 전 대표의 대선 가도에 어떤 결정적 역할을 할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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