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19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문재인 전 대표는, 지역과 나이, 세대와 이념을 뛰어넘어 고르게 지지받는 국민 통합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대선 후보로 선출된 뒤, 수락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후보는 그러면서, 시대와 정치, 경제를 바꾸라는 국민의 명령을 정권교체를 통해 반드시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른바 '반문재인 연대' 움직임에 대해서는 정권교체를 겁내는 적폐 연대라고 비판하며, 자신은 오직 국민과 연대해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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