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1위 대한항공이 2위 현대캐피탈을 완파하고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대한항공은 인천 계양 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홈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 대 0으로 눌렀습니다.
세터 한선수의 재치 있는 볼 배급 속에 러셀과 정지석이 각각 18점과 14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허수봉과 레오가 39점을 합작하며 매 세트 접전을 펼쳤지만, 승부처에서 범실을 저지르며 무릎을 꿇었습니다.
대한항공은 승점 34점을 쌓으며, 현대캐피탈과의 격차를 승점 8점으로 벌렸습니다.
같은 시간 대전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흥국생명이 정관장에 세트 스코어 3 대 1로 역전승을 거두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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