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쇼츠] 자유의 여신상 붕괴?...시속 90km 강풍에 고꾸라져

맥도날드 옆에 서 있는 '자유의 여신상' 점점 옆으로 기울더니 그대로 고꾸라져 버립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각 15일 브라질 과이바 시 일대에 시속 최대 90km 강풍이 몰아쳤다는데요,

바람을 이겨내지 못하고 대형 마트 앞에 서 있던 24m 높이의 자유의 여신상 복제품이 쓰러진 겁니다.

특히, 세계 종말을 다루는 영화나 드라마 장면과 비슷한 모습이어서 SNS를 통해 사고 영상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데요,

다행히 이번 사고로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