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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운명의 날...김민석 발언 달라졌다, 민주당 속내는? [Y녹취록]

Y녹취록 2026.10.23 오후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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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김기흥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각이 살아있는 정치평론 시사정각 시작합니다. 한 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인데요. 정치권 핵심 이슈 분석해줄 두 분 모셨습니다. 김상일 정치평론가, 그리고 김기흥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오늘 오세훈 시장의 운명의 날인데요. 정치권에서 이런저런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의도 문어로도 불리는 김민석 대표. 지난 1심 때는 어떤 전망을 했었고 이번 항소심은 어떻게 전망하는지 먼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타공인 여의도 문어 김민석 대표가 1심 때 했던 얘기하고 오늘 얘기하고 비교해 봤는데 뉘앙스가 같습니까, 다릅니까?

[김기흥]
좀 달라졌네요. 아무래도 1심 결과 나온 이후에 항소심 과정 속에서 명태균 씨가 오세훈이는 모른다, 그런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내가 다 알아서 하겠다 그런 내용이 나왔습니다. 1심에서 오세훈 시장이 어떻게 보면 제3자 대납을 통해서 본인이 여론조사에 어떤 이득을 얻었다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구체적인 증거가 없습니다. 그런데 1심과 2심 사이에서 새로운 녹취가 나왔는데 녹취 내용이 방금 제가 말씀드린 거거든요. 그리고 그 내용을 재판부가 증거로 채택했습니다. 그러면 지금 진술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명태균 씨의 진술을 뒤집을 수 있을 만한 객관적인 팩트가 나왔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명태균 씨의 주장이 탄핵되는 상황이 된다면 결국은 오세훈 시장이 무죄가 될 수밖에 없다, 저희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은 무죄를 기대하는 분위기인 것 같고요. 김민석 대표가 그때랑 뉘앙스가 달라졌다고 하셨는데 생각이 달라진 건지 아니면 당대표가 됐기 때문에 발언이 신중해진 건지 그건 좀 봐야 될 것 같고, 서울시장 선거는 어쨌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렇게 표현했거든요.

[김상일]
일단은 전에 말씀하신 건 희망과 기대가 많이 섞여 있다. 지금 얘기를 들어보면 희망과 기대는 약간 지우고 드라이하게.

[앵커]
왜 드라이해졌을까요?

[김상일]
지금 사실 민주당의 상황이 좋지 않죠. 만약에 오세훈 시장이 유죄가 나오면 재보궐을 통해서 서울시장을 다시 가져오는 그런 욕구가 굉장히 큰데. 그러면 굉장히 적극적으로 희망을 더 강하게, 기대를 강하게 표출해야 되는데 그게 없다는 건 그만큼.

[앵커]
재선거 바라는 마음이 줄었다?

[김상일]
쉽지 않은 선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굉장히 겸손한 마음도 보이고 신중한 모습도 보여서 선거의 상황을 관리하려고 하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그래도 수첩 속에는 지난번에 사진도 공개됐지만 후보군을 적어놨겠죠?

[김상일]
후보군은 당연히 생각을 하고 있겠죠. 여기에서 만약에 상황이 안 좋지만 진짜 결과도 안 좋다면 민주당은 약간 혼란한 상황 속으로 빠지지 않겠습니까? 지난 전대 결과도 굉장히 가까스로 승리를 해서 대표가 됐는데 지금 내부에서 그 당시 경쟁자들이 사실상 전대를 승복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계속 보이고 있거든요. 그런데 만약에 서울시장 선거를 못 이긴다? 그 세력이 어떻게 나올지, 그리고 그 세력에 얼마나 더 힘이 더해질지. 사실은 예측하기가 어려운 부분이라 굉장히 신중해질 수밖에 없고 준비를 단단히 하려는 계획을 세우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어쨌든 조금 전에 보여드렸던 당시 수첩에는 서울시장 선거에 훈식, 원식, 청래. 이렇게 세 이름이 적혀 있었고 정청래 전 대표는 불쾌하다 그런 반응을 보였다는 점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민석 대표의 속내가 복잡해질 수밖에 없는 게 바로 서울 민심 때문이겠죠. 서울 지역 민심을 알 수 있는 여론조사 결과를 저희가 모아봤는데요.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갤럽 여론조사 결과를 보여드리죠. 먼저 정당 지지율 서울 지역만 저희가 따로 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35, 국민의힘이 30. 이렇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대통령 직무수행평가도 보겠습니다. 이번 주 갤럽 여론조사입니다. 긍정이 조금 회복됐습니다. 40%, 앞자리가 4자로 바뀌면서 국정동력을 조금 회복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지난주 조사를 보면 조금 속내가 복잡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맨 위에 서울만 보실까요. 제23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기대조사였죠. 서울 지역을 보면 여당 다수 당선이 30, 그리고 야당 다수 당선이 55, 큰 차이로 야당 다수 당선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물론 여론조사마다 수치가 조금씩 변동되고 있기는 하지만 서울 민심 쉽지 않다, 민주당 내부에서 이런 고민이 있다고 합니다.

[김기흥]
서울뿐만이 아니라 경기도, 인천까지 수도권이 굉장히 안 좋습니다. 총선이라고 하면 민주당이 거대 의석을 갖게 된 게 2016년, 2020년, 2024년. 그렇다면 12년 동안 사람들이 겪은 거고요. 또다시 28년까지 다수당으로 만드는 게 과연 우리의 삶에 도움이 될까 이 부분입니다. 지금의 당 지지율보다도 더 나쁘게 나온 상황이거든요, 민주당 입장에서. 그래서 지금도 힘들지만 앞으로 이분들에게 권한을 줬을 때 힘을 줬을 때 우리한테 도움이 되겠는가, 냉정한 평가라고 봅니다. 이게 쉽게 대통령 지지율하고 민주당 지지율이 약간 소폭 반등은 했지만 제가 볼 때는 오차범위 내에서 이루어지는 상황이라고 보고 있고요. 저는 대통령이 부동산 문제나 오늘 주식도 굉장히 상황이 안 좋은데 주식 문제, 안보 문제 이런 부분에 있어서 국민들은 자꾸 바뀌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대통령은 그거에 대해서 화를 내시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본인의 마이웨이를 계속했기 때문에 지지율이 반등할 여지가 없습니다. 결국 국민은 바뀌어야 한다고 얘기하는데 그렇지 않기 때문에 민심과 맞서는 이런 태도를 계속 보인다면 앞으로의 전망치, 야당을 지지하는 상황이 더 크게 부각될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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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무 수행평가
의뢰처 :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자체 조사
조사기간 : 2026년 10월 20~22일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응답방식 :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표본오차 : ±3.1%포인트(95% 신뢰수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정당지지율
의뢰처 :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자체 조사
조사기간 : 2026년 10월 20~22일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응답방식 :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표본오차 : ±3.1%포인트(95% 신뢰수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대담 발췌 : 이은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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