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유승민 대통령 후보는 대선까지 남은 15일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며 완주 의지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유 후보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자신들의 선택이 옳았다고 생각하고 지금부터 가는 길이 아무리 험하더라도 국민이 언젠가 마음을 열어줄 것으로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 후보는 최근 불거진 자진 사퇴와 후보 단일화 주장과 관련해서 정말 힘든 선거를 치르고 있고 지지도가 의원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상황이라 걱정이 많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TV토론이 시작되고 나서 시민들은 만나면 어디서든 바닥은 조금씩 바뀌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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