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단독 정운천, 바른정당 잔류..."유승민 개혁 보수 의지에 공감"

2017.05.04 오전 08:17
애초 바른정당을 탈당해 자유한국당에 복당할 것으로 알려졌던 정운천 의원이 입장을 바꿔 당에 잔류하기로 했습니다.

정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개혁 보수의 길을 가겠다는 유승민 후보의 의지에 거듭 공감했고, 바른정당을 창당했던 초심으로 돌아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또 자신의 지역구인 전북 전주시을 민심이 한국당 복당보다는 차라리 무소속을 바랄 만큼 한국당에 대한 반감이 컸다고 전했습니다.

정 의원이 잔류를 결정하면서, 바른정당은 원내교섭단체 기준인 20명을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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