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대 대선을 사흘 앞두고 각 당 후보들은 수도권과 호남 등을 돌며 막판 표심 잡기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각 캠프는 지지표 단속과 부동표 흡수를 위한 전략을 쏟아내며 공방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 이틀 동안 이어진 19대 대선 사전투표에 천백만 명이 넘는 유권자가 참여해 26.1%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최종 투표율이 1997년 대선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80%를 넘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중국을 강타한 최악의 황사가 한반도에 상륙했습니다. 올봄 들어 처음으로 전국에 미세먼지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충남과 경기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 미세먼지 특보는 일요일인 내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야외활동을 할 때는 황사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 북한이 서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인근 섬에서 공사를 진행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군사용 시설이 설치된 것으로 보이는데 미사일 발사용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덴마크 검찰의 한국 송환 결정에 반발해 제기한 '한국 송환 불복 소송' 항소심이 다음 달 8일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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