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창업을 장려하기 위해서 '삼세번 재기 지원 펀드'를 내년부터 운용할 예정입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박광온 대변인은 오늘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기자실에서 금융위가 오늘 업무보고에서 3천억 원 규모의 삼세번 재기 지원 펀드 계획을 올해 8월까지 마련해 내년부터 운용하기로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기업으로, 재원은 재정에서 천5백억 원, 민간 자금 등에서 천5백억 원을 조달할 예정입니다.
또, 창업과 재도전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연대보증제도를 창업 7년 이내 기업에 대해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우수한 기술과 능력을 가진 기업이 창업에 한번 실패했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