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일자리 추경안이 6월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일자리 추경안 작성과 처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주문했습니다.
또 다음 달 말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미국 측과 구체적인 일정과 의제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차질없는 준비를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의 국민적 관심이 낮다는 점도 지적하고, 예산 확보나 사후 활용방안 등 전반적인 문제를 점검해 성공적인 대회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라북도의 2023년 세계 잼버리 대회 유치에 대해서도 국정 공백으로 부족했던 유치 노력을 범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방법을 찾아보자고 말했습니다.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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