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추미애 "자유한국당, 이번 주 안에 추경 협조해야"

2017.06.26 오전 09:58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자유한국당은 옹색한 이유로 시간을 끌지 말고 이번 주 안에 추경 논의에 협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추 대표는 자유한국당이 전당대회까지 기대려 새 당 대표가 오면 입장을 정한다는 방침인지는 모르겠지만 일자리 추경은 절박한 사안인 만큼 정우택 당 대표 대행이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원식 원내대표도 지난 2월 정우택 당 대표 대행이 교섭단체 연설에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최고 애국이라고 말했다면서, 그때는 애국이고 지금은 아닌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지막까지 자유한국당을 설득하겠지만 안 된다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두 야당이라도 이번 주부터 추경 심사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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