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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은 망했다" 직원 성토 나오더니...90년생도 '희망퇴직' 칼바람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4.04.30 오후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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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조원대 부채를 안은 한국전력이 오는 6월 15일 희망퇴직을 시행합니다.


심각한 재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의 일환으로, 입사 4년차(근속연수 3년)의 비교적 저연차 직원도 희망퇴직 대상이 됩니다.

희망퇴직 신청 기간은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며, 희망퇴직 대상자에게는 퇴직금 외에 위로금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한전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2022년도 경영평가 성과급`으로 희망퇴직 위로금 재원 약 122억원을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한전은 위로금 최대한도를 1억1천만원으로 정해두고, 근속 기간에 따라 차등 지급할 방침입니다.

예를 들어 명예퇴직 대상이 되는 `근속 20년 이상` 직원들에게는 명예퇴직금의 50%를 지급하고, 조기퇴직이 가능한 근속 20년 미만의 직원들에게는 근속 기간에 따라 연봉월액의 6개월분인 조기퇴직금의 50∼300%를 지급합니다.

신청 인원이 희망퇴직 가능 재원 규모를 초과할 경우 근속 연수 20년 이상 직원을 80% 비율로 채워 희망퇴직을 시행합니다.

또 전체 희망퇴직 인원의 20%는 입사 4년차 이상∼20년 미만 직원 중에서 선정할 예정입니다.

이는 급여 반납에 동참한 직원들에 대해 희망퇴직 기회를 공평하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전 측은 설명했습니다.


한전은 "향후에도 재무 여건 악화에 따른 경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희망퇴직 이외에 경영체계 전반에 걸친 과감한 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효율적인 조직으로 혁신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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