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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 90%에 운용" 日 자위대, 심각한 구인난에 결국...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4.05.17 오후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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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자위대가 자위대원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항해 중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항상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정비한다고 아사히신문이 17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오는 20일 항해를 시작하는 해상자위대 연습함 `가시마`에 새로 통신 안테나 2기를 증설해 이런 인터넷 환경을 시험적으로 운용합니다.

간부후보생 학교 졸업생으로 가시마호에 탑승하는 실습 간부들은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를 이용해 와이파이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출항하면 함정 내에서 메일을 송수신 할 수 있었지만, 사전에 등록한 상대와 매일 두 차례 제한된 시간에만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타링크 연결로 자위대원은 앞으로 메일이나 소셜미디어(SNS)뿐 아니라 넷플릭스 등 동영상 사이트에도 언제나 접속할 수 있게 됩니다.

해상자위대는 앞으로 3년간 자위대 함정 90%에 이런 인터넷 환경을 정비할 계획입니다.

해상자위대가 항해 중 인터넷에 항상 접속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배경에는 심각한 구인난이 있습니다.

자위대 정원은 약 24만7천 명이지만,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1만9천 명 정도가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젊은 인력이 자위대 근무를 꺼리면서 자위대 지원율을 높이는 방법으로 이런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아사히는 "통신량을 승조원에게 어떠해 할당할지 등 운용 과제가 있을 뿐 아니라 자위대 함정의 위치 정보가 외부에 노출되는 위험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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