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연장 결정을 앞두고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재판부가 문재인 대통령의 직·간접적인 압박을 극복하고 헌법과 법률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연장 여부는 오로지 헌법과 형사소송법, 국민 인권 측면에서 결정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최근 의원총회를 열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불구속 상태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뜻을 모았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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