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올해 입국 탈북민 881명...작년에 비해 감소

2017.10.15 오전 10:05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입국한 탈북민은 88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천 36명에 비해 15% 가량 줄어들었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지난 2011년 한 해 2,706명에 달했던 입국 탈북민은 북한 김정은 체제가 들어선 이후 크게 감소해 매년 천 2백여 명에서 천 5백여 명 수준을 유지해 왔습니다.

통일부는 탈북민 감소는 김정은 체제하의 통제 강화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김정은 정권이 들어선 이후 지금까지 북한의 언론 보도 등을 통해 공식 확인된 재입북자는 25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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