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최경환 "朴 탈당 권유는 정치적 패륜...승복 못 해"

2017.10.20 오후 06:03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은 자신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당 윤리위원회의 탈당 권유는 정치적 패륜이자 배신행위이며, 절대 승복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 의원은 SNS에 올린 글에서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하며 변호사도 없이 외로이 투쟁하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 출당 요구는 유죄를 인정하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자신에 대해서도 지난 1월 중징계를 내렸다가 홍준표 대표가 복권해 놓고 이제 또다시 소명도 없이 징계를 내렸다며 정치적 신의를 짓밟은 홍 대표의 즉각 사퇴를 요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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