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사드 문제에 대한 이견으로 한중 정상회담 이후 공동성명을 채택하지 않기로 한 데 대해, 공동성명 대신 안보 주권은 확실히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태옥 원내대변인은 서면 논평을 통해 어설픈 합의보다 분명한 이견이 국익에 도움이 된 경우가 많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사드 운용과 추가 배치, 미사일 방어 체계와 한·미·일 안보협력은 순전히 우리 안보 주권에 관한 사항이라는 점을 회담에서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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