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관제 개헌을 저지하고 개헌 국민운동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와 소속 의원들은 오늘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헌은 나라의 체제를 바꾸는 중대한 결정으로, 대통령이 독점해서도 안 되고 권력으로 개헌을 좌지우지해서도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사회가 열망하는 새로운 민주적 가치를 담아 제왕적 대통령제를 극복하고 새로운 헌법의 틀을 만드는 국민 개헌을 반드시 쟁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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