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MB, 전직 대통령으로서 양심과 품격 지키라"

2018.03.13 오후 05:03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이명박 전 대통령 소환 조사와 관련해 전직 대통령으로서 최소한 양심과 품격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논평했습니다.

백혜련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전 대통령은 혐의가 20여 개에 이르는데도 여전히 정치보복 운운하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같은 처신은 여론을 호도해 자신의 범죄를 덮고자 하는 꼼수이자 사법체계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전직 대통령 두 명이 동시에 사법처리되는 사태를 앞두고 부끄럽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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