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F-35A 1호기 출고식에 공군참모총장 불참...北 자극 의식한 듯

2018.03.17 오전 07:46
우리 군이 도입할 미국의 최신예 전투기 F-35A 출고 행사에 공군참모총장 대신 참모차장이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군 관계자는 이번 달 말 미국 텍사스주 록히드마틴 공장에서 열리는 F-35A 1호기 출고 행사에 이성용 공군참모차장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이 당초 참석할 예정이었던 이왕근 공군참모총장 대신 차장을 보내기로 결정한 것은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당초 출고식에 참석하려던 전제국 방위사업청장 대신 사업관리본부장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방위사업청은 이와 관련해 전제국 청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UAE 순방에 동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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