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국당 "정책 실패 책임을 미래 세대에 떠넘겨"

2018.07.18 오후 03:12
자유한국당은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8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과 관련해 정부가 정책 실패의 책임을 미래 세대에 떠넘기는 후안무치한 행태를 멈춰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의 부작용을 또다시 국민 세금으로 땜질하겠다는 것으로, 정부가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수준을 넘어 허공에 대고 세금을 뿌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런 세금은 고스란히 미래 세대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며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성난 민심을 무마하기 위해 기업과 영세 자영업자의 싸움을 붙이고 국민 세금을 동원하는 건 정부 대책이라고 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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