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일도 군 수송기를 이용해 사이판 국제공항에 고립된 우리 관광객 300여 명을 수송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내일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는 있지만, 우리 관광객 300여 명을 사이판에서 괌까지 추가로 수송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군 수송기편으로 괌에 도착할 우리 여행객의 신속한 귀국을 위해 내일 괌에서 출발하는 인천행 항공기 2대를 증편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 군 수송기를 파견해 사이판에 발이 묶인 우리 여행객 161명을 두 번에 걸쳐 괌으로 수송했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가 오늘 저녁 8시 5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고, 남은 탑승객들은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사이 순차적으로 귀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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