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교부 "멕시코 우리 국민 사망사건, 영사 조력 제공"

2019.01.29 오후 03:07
외교부는 멕시코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유가족에게 필요한 영사 조력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숨진 우리 국민 A 씨에 대한 멕시코 관계 당국의 부검감정서를 접수했다며, 사망 원인과 관련해 멕시코 당국은 '외상에 의한 것이 아닌' '자연사'로 설명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앞서 현지 시각으로 지난 2일 밤 30대인 A 씨가 몬테레이의 한 노래방에서 숨졌고, 숨지기 직전 노래방 관계자와 다른 교민과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A 씨 유족 측은 자연사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고, 특히 A 씨의 시신에서 장기 일부가 사라진 채로 한국으로 운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국으로 미 운구된, 시신의 일부분과 관련해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은 멕시코 관계 당국으로부터 이를 수령해 현재 이송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주멕시코 대사관은 사건인지 즉시 경찰 영사를 현지에 급파했고, 공관장은 현지 검찰청 검사장에게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요청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경찰 영사는 현장 CCTV 영상물을 확보해 국내 경찰 당국과 유가족에게 전달했고, 앞으로도 사망자 가족에게 필요한 영사 조력을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