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에서 고소득, 저소득 가구의 소득 격차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벌어진 것을 '소득 양극화 참사'로 규정하고, 이를 만든 좌편향적 소득주도성장 정책은 폐기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손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은 한국 경제를 대상으로 한 거대한 실험이었고, 처참한 실패로 돌아갔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소득주도성장에 대해 국민에 사과하고, 시장주의로 경제정책 대전환을 선언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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